일본여행 3일차 : 홋카이도 - 후라노, 비에이 (150729~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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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후라노/비에이 가는 열차 안. 삿포로역에서 산 에키벤과 함께 하루를 시작

후라노 도착.

멜론으로 입가심.

꽃 구경.

라벤더 아이스크림. 인생 최고의 맛너무 맛있어서 먹고 한 번 더 사먹었다!

아오이케. 푸른 연못이 너무 예뻤다.

아사히다케(대설산).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는 산이라 그런지 하얀 눈도 안 녹은 채 땅에 그대로 있고, 비도 많이 내려 너무 추워서 도저히 산행을 할 수가 없었..결국 중단 후 비 맞은 생쥐 꼴로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다 내려왔다.

몸도 마음도 지친 채로 도착한 비에이마을. 켄과 메리의 나무

너무너무 평온한 마을이다. 지천으로 녹색 잔디와 다양한 꽃들이 펼쳐져있고 하늘은 맑고 구름은 깨끗하고. 

저녁은 꼬치구이 전문점. 쿠시도리! 맥주와 레몬사와*_*

꼬치도 하나에 100~200엔 꼴로 굉장히 저렴했다. 우리엄마가 제일 흡족해했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