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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7시에 부랴부랴 일어나 홋카이도행 비행기 기다리면서 목이 타서 사먹었던 사이다 안에 들어있었던 스티커. 언니가 자꾸 내 가방에 붙였다.
오르골당.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잔잔하고 음색이 다채로운 여러종류의 오르골 소리에 빠져들었다.
다시 밖으로 빠져나와 초밥 먹으러 가는 길.
가는 길에 꽃이 예뻐서.
초밥집 도착. 녹차. 맞나?
홋카이도 오면 놓칠 수 없는 삿포로 생맥주. 완전 맛있다!
초밥........입에서 살살 녹았다. 특히 성게알은 입에 머금자마자 바다의 향연이 느껴지는 싱싱한 맛이었다. 한국에서 먹은 초밥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식사를 마친 후 소화시킬 겸 오타루 운하 구경 왔다. 저녁에 왔으면 더 예뻤을텐데.
우리의 숙소가 위치해있는 삿포로로 다시 돌아와서 삿포로의 번화가라는 스스키노 쪽으로 왔다. 스스키노를 대표하는 간판.
내가 일본 와서 제일제일 먹고싶었던 타코야키를 먹으러 왔다! 긴다코라는 타코야키 체인점인데, 강추!
타코야키만 먹기엔 아쉬워서 호로요이랑 복숭아맛 사와도 같이 먹었다. 복숭아 압승.
우동도 마이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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