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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여행

오키나와 워크샵 두번째(150102~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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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후르츠랜드에 도착하여 후르츠정식을 먹었다. 튀김은 식어있고 밥은 차고, 회는 딱딱해서 도저히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저렴이 패키지 여행의 폐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중식을 거르게 되어 비실비실한 몸을 힘겹게 이끈 채 후르츠랜드 입구에 도착했다.

과일이 어딨지?

물고기는 있는데 숨은그림찾기 수준. 보호색 장난 없네여ㅋ

뜬금없는 풍경사진

이건 무슨 열매일까.

안녕?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코우리지마대교. 1.9KM의 다리를 건너면서 에메랄드 빛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직접 건너진 않고 다리 밑에서 바다 구경만 했다.

다음으로는 코끼리바위 관광. 진짜 코끼리 모양이다.

바다도 깨끗하고 공기 너무 좋았다. 상쾌해지는 느낌.

산책로도 잘 되어있다.

 

다음날 조식. 역시나 똑같은 메뉴선정.

류큐왕국시대의 성인슈리성 관광을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워크샵일정을 끝내게 됐다. 발이 터지게 걸어다녔지만 부득이하게 그만한 에너지를 섭취하지 못해 힘겨웠던 워크샵으로 남을 듯.

교훈 : 여행은 패키지보단 자유여행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