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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괌 휴양여행 1탄 (160730~160802)

maroc 2016. 11.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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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3박4일로 여름휴가 쪼개서 써서온 괌 휴양여행.

전날 약간의 음주를 해서, 마티나 라운지에서 해장술과 함께 해장컵라면! 마티나 라운지 다음에 또 갈거다! 왜냐면 다른 라운지에 비해 맛있는 음식이 너무너무 많고 퀄리티도 꽤 좋은 편이다.

 

비행기 탈 때 즈음, 정말로 술 깨기위해서 마신 차.

 

알뜰한 언니 덕에, 아멕스 제휴 카페에서 공짜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받은 후에 비행기 탑승. 알뜰하기도 하지만 치밀한 언니는 또 내 취향을 잘 알아서 수면 안대를 준비 해주었다. 내가 돈 많이 벌면 정말 언니 내 비서 시키고 싶다. 언제나 하는 말.

 

 

괌 도착. 설렘 두준두준

 

하늘에 떠있는 구름 몽글몽글 둥실둥실. 한국엔 구름 한 점 없고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기만 한데 말이지.

 

맥주의 본고장 미국! K마트 가서 언니랑 세계맥주 마구 골라담기. 우리 여행의 목적은 배터지게 맥주 마시는 거다.

 

쇼핑 후 K마트 내부에 있는 피자집에서 피자 한조각씩 간단하게 떼웠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약간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 느낌. 하늘 정말 예뻤다.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중.

 

누워있다 무신경적으로 테라스를 바라봤는데, 노을이 너무 예뻐서 테라스로 나가 사진 마구마구 찍었다. 붉은 노을이 정말 예뻤다.

 

예쁘니까 저녁마실하러 나가야지. (feat. 사탕)

 

호텔 수영장 둘러보기. 우리가 묵었던 곳은 웨스틴 호텔!

 

약 한시간 정도의 저녁마실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한국버전은 없어서, 미국 아이폰 계정을 만들어서 어렵게 다운 받고 처음으로 잡아보는 이상해씨.

 

다음날 조식. 조식은 메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마티나 라운지가 정말 취향 저격이었는데.

 

조식 후 소화시킬 겸 해변으로 나왔다.

 

그리고 다시 숙소에 들어가 포켓몬고 하기. 정말 진성 뼛속까지 휴양여행. 사실 더 올려야하는데 야근하고 피곤해서 맥주 마시고 다음에 2탄 올려야겠다.